필봉회에서 만들어준 기념패 구미고에 함께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팔공지맥 완주 기념패를 만들어 주었다. 작지만 알찬 기념패라 오래 간직하고 싶다.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10.02.13
8구간(마지막구간, 갈현재-위천) 벌써 졸업산행입니다. 지난해 9월말경 시작한 팔공지맥을 오늘에 끝냈습니다. 가사령에서 시작하여 꼭두방재-면봉산-보현산-노귀재-화산-갑령-팔공산-한티재-가산-효령재-적라산-베틀산-청화산-장자봉-만경산-위천까지 160킬로를 8구간에 나누어 완주를 했습니다. 또하나의 자취를 남겨 보람으로 남습..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10.01.23
7구간(곰재-갈현재) 6시에 출발한 차량은 6시 30분경 갈현재 그리고 7시 30분경 곰재에 도착한다. 새벽에 산을 오르니 바람도 불고 날이 차거워 손이 매섭게 시리고 귓밥도 따겁워 겨울산행의 맛이 난다. 장갑과 모자를 바꾸려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고 하며 가니 어지간히 견딜만하여 끝까지 그대로 갔다. 곰재에서 산을 ..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12.26
6구간(효령재-곰재) 지난번 한티재-효령재 구간을 쉽게 끝내 이번 구간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곰재에 역행팀을 내려주고 효령재에서 7시 30분 산행을 시작하였다. 날씨가 의외로 따뜻하여 두꺼운 등산복으로 얼굴에 땀이 떨어진다. 물도 적게 갖고 왔는데 오늘 물이 부족하리라는 느낌이 든다. 오늘은 계속 ..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12.12
5구간(한티재-효령재) 한달만에 팔공종주 멤버들을 만났다. 11월이 놀토와 셋째일요일이 겹쳐 마루금산악회의 일정때문에 둘째 일요일과 넷째 일요일을 산행하게 되었는데 둘째 일요일인 지난 8일이 교원임용고사날이라 가질 못해 혼자 이구간을 땜방할 요랑이었으나 산그리메의 부상 그리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8일날 산..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11.22
4구간(갑령재-한티재) 지난주 테니스를 치다가 차거운 날씨탓에 오른쪽 다리 근육에 통증이 와서 며칠간 침도 맞고 시프도 하였다. 덕분에 많이 좋아져서 이번 산행에 참가하게 되었다. 근육에 무리가 올거라며 말리는 주변 선생님들의 만류에 몇번 참가할까 말까 고민하다 안되면 탈출하지 하는 생각으로 산행에 참가했다..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10.25
3구간(노귀재-갑령재) 지난주 설악산 토왕성폭포-화채봉의 무박2일 산행여파로 약간의 몸살기가 있고 무릎도 온전치 못한 느낌속에 도상거리 24.5킬로의 장거리산행이 부담이 되었다. 갈까말까 몇번 망설이다 안되면 탈출하지라는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7시 노귀재에서 출발하여 석심산으로 오르는 산행길은 퍽 가팔..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10.11
2구간(꼭두방재-노귀재) 구미마루금산악회를 따라 두번째 팔공지맥 산행에 나섰다. 새벽 4시에 기상하여 시청에 도착하니 4시 45분경이 된다. 오늘 산행은 도상거리 21.2킬로에 후미기준 9시간 30분이나 된다고 하고 고도차 3~400미터되는 면봉산과 보현산이 있는데다 주중내내 술을 많이 먹어서 몸 컨디션도 좋지않아 걱정으로 ..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09.26
1구간(가사령-꼭두방재) 9월 12일 새벽 4:00에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하여 시청으로 향했다. 베스트를 구미고 네거리에서 태워서... 처음 마루금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차안에서는 도착할때까지 자고.. 가사령에서 5명, 반대쪽 꼭두방재에서 4명이 교차하여 산행을 했다. 역시 마루금 산행은 쉽지않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 우복..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09.12
팔공지맥 종주를 시작하며 지난 2월 22일 낙동정맥을 완주하고 7개월을 쉬니 몸이 둔해짐을 느낀다. 구미마루금 산악회에서 지난 봄부터 또 다른 정맥을 종주하는 것을 알긴 하지만 지난번 낙동정맥 종주때 여름 산행이 너무 힘들어 망설이다가 이번에 마루금산악회를 따라 팔공지맥 종주를 시작해본다. 지맥종주는 첨이라 대간.. 산행이야기/팔공지맥 200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