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아무런 계획이 없어 울프님과 함께 다봉산을 거쳐 백마산-선산으로 산행하려던 계획을 일월산악회 송년회가 있다하여 국사봉-제석봉-김천청소년수련원으로 코스를 바꾸었다.
출발할때 서너시간이면 족하다는 생각으로 간단히 준비했는데 아침 10시에 출발한 산행이 저녁 5시 경 도착할 듯하다니 마음이 저절로 바빠진다.
오랫동안 장거리 산행을 하지 않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란탄도 준비하지 않아 걱정이 된다.
원호동에서 시작한 산행이 다봉산을 거쳐 아포읍에 도착하니 한 3시간 정도 걸린다. 국사봉 능선에 올라 점심을 가득 먹고 국사봉-제석봉에 도착하니 마음이 놓인다.
제석봉에서 아래로 내려보니 오봉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마지막 김천청소년수련센터까지 산행거리는 생각보다 길었다.
오랫만에 한 장거리 산행인데도 옛날 실력이 남아 그렇게 힘들지 않게 마무리했다. 빠른 걸음으로 6~&시간 걸었으니 한 16~17킬로는 될 듯하다.
이런 저런 사진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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