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금강종주를 하면서 영산강을 함께 하느라 강경 군산을 제대로 못본 아쉬움에 희구미사랑이 금강종주를 하자해서 더위가 절정인 8.1 종주를 했다 코스를 가장 짧게해서 부강역에서 내려서 시작하였다.
총120킬로정도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니 더위걱정도 없으리란 믿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새벽의 풀내음은 3년전 라이딩을 기억나게 했고 도로가 대체로 전의 모습 그대로란 생각이 들었다
세종시에서 약간 알바를 했지만 라이딩은 비교적 순탄했다
한낮이 되어 부여 백제보에 도착하니 더위가 본격적으로 땅을 달구니 자전거 온도계가 40도를 넘는다.
출발전에 주위에서 열사병 주의하란 말이 생각나는게 조바심이 나고 힘도 많이 든다
강경젓갈은 별게 없었고 시원한 물 한잔 할곳도 마땅하게 없어서 겨속 달렸다
성당포구에서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에 물 몇잔을하니 컨디션이 회복된다
거의 12시간이 걸렸다 저녁식사를 구미사랑 친구에게 잘얻어먹고 다음날 군산근대사박물관을 보고 구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