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5일
오랫만에 코오롱정기산행에 참가했다. 백무동계곡에서 한신계곡을 거쳐 세석산장-영신봉-벽소령대피소-빗점골계곡-의신마을로 내려오는 긴 산행을 했다. 어제 태풍이 지나가 아침 하늘은 너무 청명하고 시원했다. 첨 올라가는 한신계곡이라 새롭고 세석대피소에서 벽소령길은 옛날 2005년 지리산 종주할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벽소령에 도착하니 그때 막걸리 먹던 생각이 나고... 아쉬운 것은 능선이 온통 구름으로 덮혀 기대했던 좋은 조망과 사진은 헛방이고.... 곧바로 빗점골 계곡을 거쳐 삼정마을-의신마을로 내려왔다. 의신마을 가까이서 알탕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