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종주

2006년 10월 22일

10월16일부터 서울에서 연수가 있었는데 하숙집 계단이 가팔라 오를때도 무릎이 아파 서울의 정형외과를 가봤으나 이상이 없다하길래 그냥 지냈다.

코오롱에서 기획산행으로 내장산종주를 한다하길래 무릎이 좀 아파도 함께 따라갔다.

구미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추령에서 8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유군치-장군봉-연자봉-신선봉-순창새재-상왕봉-백양사 구간을 종주했다. 신선봉에서부터 내린 비가 산행 끝날때까지 이어져 등산화의 내부는 물로 가득찼다. 정읍에서 사우나, 김천의 삼겹살로 산행을 마치고 구미로 귀향하니 저녁 10시 30분. 다음날 새벽 일찍 서울로 올라오다

[참고] 이 산행을 마지막으로 무릎 보호를 위해 의사의 권유로 한 6개월 산행을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