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완주한 후 종주산행에 구속되는 것이 싫어 이수원선생님이 함께 하자는 낙동정맥종주를 거절하였다. 고집스런 이수원선생님 혼자서 부산에서 묵묵히 종주를 시작하고 나는 코오롱스포츠를 따라 이런저런 산을 산행해왔다. 그러다 이수원선생님과 함께 낙동종주를 해볼까 하는 욕심이 생겨 중간부터 함께 종주를 했으나 주왕산을 지나 무리한 산행으로 무릎이 고장나 중단했다. 이 기간동안의 산행기록을 1차 낙동정맥종주로 기록한다. 그리고 금년(2008) 구미자유산악회에서 낙동정맥을 종주한다고 하여 7명이 함께 다시 낙동정맥종주를 시작했다. 이 기록을 2차 낙동정맥종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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