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인) 2019. 12. 7. 17:21

윤교장과 함께 하이난 골프투어를 가고 교장들끼리 모임을 만들자는 제의에 외고 김교장, 금오여 김교장을 모아 월1회 라운딩을 즐기기로 했다.

첫모임을 골프존카운티 구미에서 4월 4일 하였는데 이날이 첫 목요일이라 일목회라 명명하고

이렇게 시작한 모임이 매월 모여 라운딩을 즐기니 이젠 인간관계도 더욱 돈독해 지고 즐거움이 제법 된다. 12월 라운딩을 6일 마치고 부지런한 윤교장이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니 한해를 블로그에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적어본다.


5월 모임을 마친후 여행사에서 크루즈여행 소개를 한다면서 점심을 제공하길래 잘 먹었다. 우리가 도와줄 일이 별로 없어 좀 미안하긴 하지만...


5월의 골프존카운티 구미에도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한다. 골프복장은 화려한게 좋아! 골프존카운티구미는 작년말 골프존에서 인수하여 전의 이름인 제이스에서 바뀌었다. 노캐디로 할 수 있어서 비용이 참 저렴하게 들고 코스가 쉬워서 스코어도 잘 나오니 우리에겐 안성맞춤인 구장이다. 가깝기도 하고


6월모임은 의성 엠스클럽이다. 윤교장이 회원권을 양도받아 아주 싼 가격에 라운딩을 할 수 있어 참 좋다. 산과 계곡을 엮어서 만든 골프장이라 골프존구미 보다는 한참 어렵지만 묘미가 있다. 그린이 참 어려워서...


7월 모임 골프존 카운티 구미에서 내가 쓴 모자는 남미여행중 산 남미 잉카족의 무늬를 갖는 모자. 초겨울인 지금 사진을 보니 복장에서 여름을 확인해 준다


9월 모임도 골프존카운티 구미에서.  빨간 티셔츠가 눈에 잘 띈다.


10월 모임 의성 엠스  청색 바지만 입으니 단순해서 붉은색 바지를 장만했다.



11월 골프존카운티 구미


12월 의성 앰스에서 12월 초는 예년이면 그리 춥지 않은데 올해는 추위가 대단하다 모두 복장을 단단히 갖춘 모습에서 추위를 느낀다. 점심은 골프장 식당에서 하고..라운딩을 마치고 들어오는데 홀인원한 사람들이 기념촬영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



부지런한 윤교장이 만든 동영상을 싣는다. 세월이 흐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라..

2월초 해외가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