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인) 2019. 7. 15. 18:55

드디어 마지막날이다. 오전 시내를 둘러보고 오후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이라며 홍보하는 블루라군 온천을 찾았다.

다음날 새벽4시에 일어나 공항으로 가 암스테르담을 거쳐 귀국했다.



유심칩을 바꾸어 쓰니 한국의 카톡도 자유롭게 되고 또 여기서 구글지도 등을 원활하게 볼 수 있어서 참 편리하다. 구글지도를 검색하여 갈 곳을 정하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찾아가니 그리 힘들지 않다. 하들그림스키르캬교회 - 레이카비크에서 가장 크고 높은 교회. 1945년에서 1986년까지 41년에 걸쳐 건축됨. 1000isk(1isk=10원)를 주고 전망대를 올라 시내를 조망함.



국립박물관 - 박물관은 어디든 볼 것이 많다. 그래서 가장 먼저 찾았는데 언어 실력이 짧아서 내용을 다 알지 못함이 아쉽다. 바이킹 등의 내용이 있는데 다 알지 못했다.


시청사 - 박물관 인근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하르파 - 콘서트홀이자 컨퍼런스로 사용됨 지역 랜드마크이다. 야간 사진이 참 좋던데..


선보이저 - 빛과 희망을 상징하는 태양을 향한 꿈을 보트로 묘사한 조각품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성기박물관 - 가볼까 하다가 바깥에서 보니 별 것이 없는것 같아서 그냥 지나침.





입장료가 10만원이다 골드서클에서 간 온천보다 시설은 좋고 넓지만 가격이 세배이상 비싸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고 하지만 별로 그런 느낌은 없다. 1976년 지열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뜨거운 물을 올리다 우연히 형성되었다고 한다. 연 40만명이 찾고 예약없이 들어갈 수 없으며 아이슬란드 관광수입의 70%를 차지한단다.


케플라비크국제공항에서 07:40 암스테르담 가는 비행기가 표시되어 있다.




마지막 암스테르담 스키폴국제공항, 내가 타고갈 KLM네덜란드 항공사

정말 아름답고 좋은 곳인데 파트너와의 갈등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