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브뤼셀에서 기차로 한시간을 가니 부뤼헤(brugge)에 도착한다. 관광 안내소에 물어 버스를 타고 풍차언덕으로 올라 그 유명한 풍차에서 사진을 찍고 운하에서 유람선을 타고 유서깊은 도시라는 느낌이 든다. 브뤼셀에 비해 볼것이 많고 역사도 깊다는 느낌이 든다. 벨기에를 관광한다면 부리헤를 와 봐야할 듯 하다. 자전거가 벨기에, 네덜란드 모두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27일 아파트에서 같이 아침을 먹으며 서로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조정을 하였다. 이 친구 말을 함부로 하니 자꾸 상처를 받는다.
부뤼헤 역 앞에서 인증샷을 하고 역 내부의 모습을 실어본다.
선진국인 벨기에 이지만 도로 바닥에 이렇게 담배꽁초가 즐비하다. 나타나는 국민소득에 비해 도덕성도 떨어지고 생활수준도 생각보다 넉넉하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운하를 지나는 도로는 이렇게 들어올려지곤 해서 배가 통과하게 하는 모양이다.
시가지 주택들은 대부분 같은 모양으로 깔끔하게 지어져 있다.
많은 운하를 볼 수 있고 풍차언덕을 오르니 풍차가 보인다. 늘 책에서만 보던 풍차들이다. 그리고 숲도 깨끗하게 잘 가꾸어져 있고...
운하를 타고 주변을 한번 둘러보기도 하고...
유명한 종루를 올랐다.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표를 끊고 줄을 서서 한참 기다리다. 꼭대기를 올랐다. 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종이 40개가 있단다. 올라가보니 복잡한 구조를 볼 수 있다.
특이한 모양의 꽃들도 참 많다 한국의 친구에게 보내니 즉시 답이온다. 감사!!
말타는 관광객들도 있고 브뤼헤만의 관광 상품이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