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낙동정맥

2차 15구간(외항재-배내고개)

(하계인) 2008. 12. 14. 22:26

오늘의 산행은 산행경로는 평이하였으나 쌀쌀하고 강한 북서풍으로 온 몸이 오그라들고 힘들었습니다. 외항재에서 거의 8시에 출발한 산행은 쌀바위-가지산-석남고개-능동산을 거쳐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3시가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쌀쌀하고 매서운 북서풍으로 손이 꽁꽁, 얼굴이 얼얼하여 힘들었으나 가지산을 지나며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도 올라 오후는 비교적 쉽게 마무리 했습니다. 배내고개에서 하산주, 밀양의 저녁식사 그리고 지산의 청포도노래방의 망년회 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외항재에서 출발에 앞서

 한들, 피터, 싸슴, 개미, 그리고 나

 날씨가 좋아 조망이 멋집니다.

 배내고개에서 하산주

 구미에 도착하여 망년회.... 싸슴 기획, 피터 주연

 등산화를 그대로 신은채